sbs [화신]의 새로운 진행자로 가세한 김구라의 기자간담회가 지난 21일 열렸습니다
[현장음: 김구라]
제가 시청률을 가릴만한 입장은 아니고요 돈 값을 하려고 시키는 걸 열심히 하기 때문에...요즘 사회 자체가 돌려말하지 않고 요즘 다 스트레이트 하잖아요
오랜만의 기자회견이었던 만큼 김구라 특유의 직언과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모습이었는데요
[현장음: 김구라]
진행은 신동엽씨가 잘 하니까 전반적인 맥은 신동엽씨가 잡고 저는 뭐 그 때 그 때 게스트들이 빈틈을 보인다거나 갑자기 궁금한 게 떠오르거나 갑자기 게스트가 이상한 소리를 한다 그럴 때면 제가 또 파고들어서 ... 제가 했던 역할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신이 지금 숨고르기를 하고 있어요 제가 들어감으로써 (시청률을)올리는 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...
시청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 김구라!
다소 짧았던 공백기에 대한 심경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
[현장음: 김구라]
조심스레 제가 일을 다시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타진해 보는 그런 거였기 때문에 제 입장에선 연착륙 하는 게 굉장히 중요했는데 (복귀가)너무 빠른 게 아니냐.. 어쨌든 기회가 와서...다행히 예전과 비교했을 때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얘길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
김구라-봉태규가 새롭게 합세한 sbs [화신]!
김구라의 시원시원한 솔직토크, 기대하겠습니다